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뉴트 스캐맨더 (문단 편집) == 특징 == '''동물들을 굉장히 사랑한다.''' 미국으로 온 이유도 자신이 구출한 애리조나산 천둥새(Thunderbird)를 원 서식지로 돌려보내 주기 위해서이며, 자신의 가방 안에는 각 동물의 서식지에 걸맞는 환경을 조성해 놓아 그들이 안에서 잘 생활할 수 있게 해 줄 정도. 개중에는 뉴트가 구출하지 않았다면 멸종해버렸을 동물도 있다. 또한 다른 마법사들은 동물들을 "'''짐승'''(Beast)" 라고 부르는 반면 뉴트는 항상 "'''마법 생물'''" 이라고 부른다. 동물들을 박멸하자[* 실제로 1800년대 후반과 1900년대 초중반에는 인간이 동물들을 멸종시키는 게 당연하다는 사상이 돌아다니기도 했으며, 무자비한 남획으로 많은 종이 멸종하거나 멸종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는 대부분의 마법사들에게 그들을 보호하고 보살펴 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신비한 동물사전]]에 따르면 뉴트가 동물에 빠지게 된 이유는 그의 어머니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어머니는 히포그리프를 기르는 일에 열성을 기울였는데, 어머니의 동물 사랑이 아들에게로 내려간 듯. 학교에 입학하기 전 호클럼프의 팔 다리를 관찰하며 시간을 보냈다. 내성적인 성격이라서 다른 사람들에게 그다지 환영받지 못한다. 사람보다는 신비한 동물과 함께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듯하다.[* 티나와 퀴니의 저녁식사 자리에서는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앉아있지만, 오캐미를 보며 ''''엄마 왔다''''고 말하며 천둥새 프랭크를 다정하게 어루만져주기도 한다.] 대화할 때 타인의 눈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눈길을 내리깔거나 간혹 혼잣말 하듯 듣는 사람을 신경 안 쓰는 등, 전형적인 [[Nerd]]의 정석이다. 이처럼 타인과 눈을 맞추지 못하거나 인간관계보다 동물에 열중하는 점, 그로 인한 의사소통 장애로 타인이 자신을 짜증스럽게 여긴다는 것으로 보아 뉴트가 고기능 자폐증을 반영한 캐릭터일 수 있다는 의견이 해외 팬덤에서 회자되었다. [[https://www.google.co.kr/amp/s/www.theodysseyonline.com/newt-scamander-autistic-representation.amp|#]] 외모에도 상당히 무관심해서, 모자도 쓰지 않고 마구 헝클어진 헤어스타일로 잘만 돌아다닌다.[* 작중 배경인 20세기 초 서양에서 [[포마드]]로 단정히 빗어넘긴 머리카락과 중절모는 [[젠틀맨]]이라면 필수적으로 하고 다니는 것들이었다. 미들 클래스는 물론이고 하다못해 워킹클래스 계층들도 교회에 가거나 격식을 차려야 할 때는 다 하니던 일종의 사회적 에티켓. 당장 제이콥이나 덤블도어 포함해서 뉴트의 주변 인물들을 봐도 저 두 가지 중 한 개씩은 필수로 하고 다닌다. 멀리 볼 것도 없이 뉴트의 형인 테세우스를 떠올리면 된다. 물론 설정상 마법사 사회는 머글들과 다른 옷을 입는다곤 하지만, 적어도 영화판에서는 마법사들의 옷차림 역시 머글들과 거의 다를 바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나마 옷차림은 정석적인 브리티시 스타일이지만 두르고 다니는 머플러는 [[후플푸프|학창 시절 기숙사]]의 것을 그대로 쓰고 있다. 그러나 외적인 면과 별개로 인성은 정말 선하고 정의로운 사람이다. 인간의 기준으로 위험하다고 여겨지는 동물들을 보살피고 감싸안고, 본인의 실수로 의해 [[제이콥 코왈스키|한 머글]]이 다치자 증세가 나타날지도 모른다며 자기가 직접 치료해주고 귀찮아하지 않고 친구로 대해줬다. 또한 자신을 미국 마법부로 잡아온 티나가 그레이브스에게 사형 선고를 받게 되자 그녀는 잘못이 없다고 소리치기도 한다. 그의 기숙사였던 [[후플푸프]]의 모토가 진실, 헌신, 그리고 정의라는 것을 생각 해보면 자신의 배운 바를 그대로 실천하고 사는 셈.[* 이는 작중 덤블도어의 대사로 확인 할 수 있다. "'''내가 왜 자네를 존경하는지 아는가? 권력과 명성을 좇지 않아서야. 옳고 그름만을 따지지.'''"] 저서 서문에 신비한 동물사전은 1918년 옵스큐러스 북스 출판사의 청탁을 받아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1926년 미국 여행을 통해 미래의 아내 [[포펜티나 골드스틴|포펜티나]]를 만나게 되며, 책의 첫 출간은 그로부터 1년 뒤인 1927년으로 개정을 거듭해서 현재 52판까지 나와 있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현재는 [[포펜티나 골드스틴|아내]], 그리고 애완동물 니즐 세 마리와 함께 영국 도싯(Dorset)[* [[버로우(해리 포터 시리즈)|버로우]]가 있는 데본 바로 옆에 있는 주다.]에서 노년을 보내고 있다.[* 2020년 기준 123세. 다만 해당 시리즈에서 마법이나 병으로 죽는게 아닌 이상 이정도는 평균수명인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덤블도어는 116세에 사망했다. 마법사들은 150살 정도가 평균 수명이라고 롤링이 밝힌 바 있다. 반지를 끼지 않았다면 더 오래 살았을지도 모르며 즉 마법 세계에서는 100세 이상이 놀랄 정도로 오래 사는 건 아닌 듯하다. 예로 덤블도어 이전 호그와트 교장인 아만도 디핏은 355세의 나이에 자연사했다.][* Newt Scamander was awarded the Order of Merlin, Second Class, in 1979 in recognition of his services to the study of magical beasts, Magizoology. '''Now retired, he lives in Dorset with his wife, Porpentina, and their pet Kneazles: Hoppy, Milly, and Mauler.'''] 학창시절에 [[레타 레스트레인지]]와 가까운 사이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의 가방 속 공간에서 레질리먼스인 [[퀴니 골드스틴|퀴니]]가 사진을 발견하고 그의 마음을 읽으면서 과거가 드러났다. 퀴니의 대사로 미루어 말미암아 뉴트가 짝사랑 내지는 헌신적으로 애정을 주었고 레타 레스트레인지는 그것을 이용하는 관계였던 것으로 짐작된다. 레타가 동급생들을 상대로 모종의 '실험'(아마도 어둠의 마법과 관련된 것으로 추측된다)을 벌였고 학생들을 거의 죽일 뻔했으며, 레타를 좋아했던 뉴트가 대신 죄를 뒤집어쓰고 퇴학당했던 것.[* [[알버스 덤블도어]]와 [[겔러트 그린델왈드]]를 연상시키는 관계이다. 차후 뉴트 부인이 될 티나와 큰 부딪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아마도 시리즈의 진행을 위해 미리 깔아둔 떡밥인 모양이지만 2탄 말미 그린델왈드의 불꽃에 의해 소멸했다. 단 그녀가 운명을 뒤바꾼 크레덴스의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므로 다음 영화에도 과거 모습 혹은 현재 변질된 모습으로 출연할 여지가 있다.] 뉴트는 이에 민감해했지만 퀴니는 그녀는 받을 줄만 알았지만 당신은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She was a taker. You need a giver."]며 진심어린 충고를 한다. 작중 후반부에는 티나가 "레타 레스트레인지도 동물을 좋아했나요?"라고 묻자 잠시 고민하다가 "잘 모르겠네요"라고 답한 것을 보면 조금 마음을 덜어낸 듯. 그러나 감독 데이빗 예이츠[[https://www.bustle.com/articles/194563-who-is-leda-lestrange-fantastic-beasts-is-only-the-start-for-the-new-character-says-director|#]]는 뉴트는 그녀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으며 일종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언급한다. [[해그리드]]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인물인데, 해그리드가 동물 애호가로서의 모습이 강하다면, 뉴트는 동물 연구자라고 할 수 있다. 해그리드는 본인의 힘과 체격을 기준으로 동물들을 대하다 보니 그 동물들이 보통의 인간에게 지닐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매우 둔감하고, 설상가상으로 동물들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플러터샤이|그 동물이 순하고 귀엽다고 전혀 설득력 없는 주장을 하곤 한다.]][* 꼬리가 시도 때도 없이 터지는 '''폭탄 꼬리''' 스크루트나 해리와 론을 죽이라고 지시한 [[아라고그]]나 '''거인''', '''용''' 같은 생물들은 일반인의 입장에선 전혀 귀엽게 느껴지지 않을 게 분명하다.] 반면에 뉴트는 동물을 애정으로 대하는 것은 똑같지만 어떤 동물의 어떤 점이 위험한지 파악하고 있고, 동물의 사랑스러운 면 뿐만이 아니라 위험한 부분까지 완전히 이해함으로써 '위험하지 않게' 대하는 법을 터득했다. 깔려 죽기 딱 좋은 몸집에다가 폭발성 뿔을 가지고 있는 위험 생물인 에럼펀트를 대하는 것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어찌보면 웃겨 보이기도 하는 몸짓으로 에럼펀트와 교감하는 장면은 그의 열정과 지식이 얼마나 깊은지 보여주는 대목. 나름대로 명장면이라면 명장면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그 장면을 찍는데 이틀이 걸렸다고 한다. 춤추는 초반부에 괴성을 지르는 장면이 있는데, 목에 부담이 많이 가서 하루에 2번밖에 못 찍었다고 한다.] 그레이브스에게 가방을 압수당할 때 "내 동물들은 위험하지 않아요!"라는 말은 해그리드처럼 "얘들은 귀여운 애들이다!"는 발언이 아니라, "대하는 법을 올바르게 이해하면 위험하지 않다"는 연구자로서의 발언이라고 할 수 있다. 잘쳐줘봐야 생물을 보호하는 선에서 그치는 해그리드와는 다르게[* 해그리드는 매우 선량하고 좋은 사람이지만 자신의 실책 때문에 마법생물로 인한 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난다. 당장 1권에서 새끼 드래곤 노버트도 해리 일행이 설득시키지 않았다면 계속 키워서 사고를 쳤을 가능성이 높으며, 3권에선 히포그리프로 사고가 일어났고(말포이의 잘못이 크다곤 하나 교육자 입장에서 '사람을 쉽게 죽일 힘을 지닌 맹수 앞에서 13세 소년이 멍청하게 굴 확률' 정도는 염두에 뒀어야 했다), 4권의 폭탄꼬리 스크루트 수업에서 화상과 그을림 정도는 일상다반사였다. 이 때문에 해그리드는 주변인들의 평가와 별개로 평생 널리 존경받는 인물은 못 되었다. 그러나 뉴트는 멀린 훈장 2등급 뿐 아니라 교과서로 쓰이는 베스트셀러 책까지 편찬해냈다. 마법 생물 관련 지식과 애정은 둘 다 뛰어나지만 성과로 치면 비교가 되지 않는다.] 진짜로 동물을 분야별로 연구하다보니 생물을 다루는 지식이 매우 뛰어나고, 이를 뒷받침해줄 마법도 상당히 수준급이다. 뉴트가 마법적 실수를 하는 모습은 일절 없으며, 자신의 마법 실력을 마법 생물들의 능력과 병행해서 누구도 해결 못 한 사건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풀어나간다.[* 스우핑 이블로 사형당하기 직전이었던 티나를 구출하고 그레이브스로 변장한 그린델왈드를 뒷치기로 제압한다든지, 천둥새를 집으로 돌려보내며 뉴욕 전역에 망각의 비를 내리게 한다든지, 위기 상황에 조우우를 타고 마법부 건물을 탈출한다든지, 니플러를 시켜서 티나의 흔적을 찾고 그린델왈드의 브로치를 챙겨온다든지.] 게다가 뉴트는 1편에서 멸종 위기(전세계에 한쌍밖에 없었다고 한다)에 놓인 그래폰을 구출해서 보호하며, 이들이 번식하도록 돕기까지 했다. 당시 마법 생물에 대한 마법세계의 인식이 시궁창이라서 전혀 인정받지 못했지만, 멸종위기의 생물을 번식하게 한 것은 대단한 업적이다. 그런데 뉴트가 딱히 그래폰 전문가도 아니고 별 거 아니란 듯 언급하는 것을 보면 이런 식으로 멸종 위기에서 구해낸 종이 한두 종이 아닐 수도 있다. 마법부에서도 최소한 능력만큼은 인정받았는지 2부에서는 [[테세우스 스캐맨더|형]] 밑으로 들어가 마법부에 협조하면 출국금지를 풀어주겠다는 제안을 했는데, 형이 있는 곳이 그 '''[[오러]] 부서'''이다. 뉴트는 그 형이 전쟁 영웅이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오러라는 것을 생각해 봤을 때 실력이 없다면 이런 파격적인 제안도 없었을 것이고, 실제로도 사용 난이도가 높고 까다로운 순간이동 마법을 손쉽게 사용할 정도로 뛰어난 마법사로 묘사된다. 이런 능력으로 티나와의 협력 플레이도 도드라진다. 마치 실력은 좋은데 경험이 부족한 형사와, 그걸 자신만의 능력으로 도와주는 괴짜 사설탐정같은 좋은 콤비네이션을 작중 내내 보여준다. 아니면 뉴트의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마법 생물 사육 능력을 노리는 것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뉴트가 마법 생물들과 함께 벌여온 활약과 마법 생물들의 위상을 생각해보면 마법부에서 눈독을 들일 만도 하다. 생각해보면 XXXX등급 이상의 맹수급 생물들은 거의 머글들의 [[전차]]나 [[군함]], [[전투기]] 같은 고화력 병기인 셈인데 뉴트는 이런 괴물들을 '''세계에서 유일하게[* 당시에 마법 생물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사람은 뉴트 빼고 거의 전무했고 저들을 케어하고 통제하기보단 죽여서 가죽이나 심장 등만 채취하는 식이었다.] 혼자서 전부 다룬다.''' ~~다시 말해 F-22, 알레이버크급/줌왈트급 구축함, 오하이오급 잠수함, M1 에이브람스 전차 군단을 홀로 가지고 있다는 거다.~~ ~~가방 속 전진기지~~ 실제로 작중에서 1편에서 [[스우핑 이블]]로 '''[[탈옥]]'''을 했고 2편에서는 조우우를 풀어 프랑스 마법부를 농락하다 손쉽게 도망쳤다. 또한 시대를 앞서간 인물이기도 한 게 그 시절에 마법 생물은 그저 골칫거리 하등종이라 과소평가하는 문화였고 그 [[겔러트 그린델왈드]]조차도 마법 생물들을 별 신경 안 쓰다 뉴트의 스우핑 이블에 의해 한 방에 구속당했다. 다시 말해 뉴트가 작정하고 조우우나 에럼펀트, 켈리, 천둥새 같은 맹수들을 몽땅 풀어놓는다면 '''[[땅울림|하늘과 땅, 바다를 뒤덮는 재앙의 야수 군단]]'''을 진격시켜 그린델왈드 일당을 전멸시키거나 그에 준하는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으니...[* 사실 그 시대에도 마법 생물 사냥 방법이 어느 정도 발달되었다지만 그런 게 별 문제 안 되는 것이었다면 마법 생물들이 위험 등급에 따라 분리되지 않았을 것이고 당장에 현대 사회에서 [[대전차 미사일]]이나 [[공격헬기]]가 발달했다고 해도 여전히 [[전차]]가 지상 전투에 핵심으로 잘 굴려지고 있으니 말 다한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